나홀로

12월 24일 - 에비스

누쿠모리 2007. 2. 1. 11:42

 
나카메구로에서 에비스로
 
 
역에서 나오니까 건너편에 에비스 긴자가 보이더라구.
반가워서 얼른 갔는데

 
닫혔다.
일요일인것도 물론 잊고 있었지만..
그래도.. 일요일엔 안 여시나봐요.ㅠㅠ
에비스사마야키.
니가 목적이었건만..ㅠㅠ

 
꽤 긴 스카이워크를 지나,

 
엇. 킨키~
반가워서 얼른 한컷.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비야 스테이션


 
음. 이름 어려운 레스토랑.

 
옆에 미츠코시백화점에서 산 메론빵하고 치즈들은 빵.
완전 메론빵에 빠져버렸어.
제일 많이 사먹은게 메론빵인듯..


 
맥주기념관에 간 기념으로,
맥주 한잔.
이게 치명적이었다.
빨리 먹는 바람에 속이 완전...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가 없었어.
그래도 저 과자는 맛있었다.
 
 
나무 조명이 예뻐서.
레스토랑도.
 
 
속이 정말 안좋아서 벤치에 앉아 쉬다가 돌아가기 전에..
사진 찍는 내가 대단하다.ㅎㅎ;;
 
 
계속 속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사겠다는 일념으로 간 신주쿠.
여기에 북퍼스트가 있는 줄 알고
북퍼스트 어디있냐고 물었는데..
기노쿠니야였다.
북퍼스트 가는 길 알려준 코방아저씨.
신기하네.
내가 북퍼스트 있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으니까..
그렇게 우긴 내가 미안하더라.
딱히 우긴건 아니지만..
북퍼스트가 있다고?
네 있대요.정도..
 
친절하게 코방까지 같이 가주려고 했던 여자분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