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2. 10:16
가지가 정말 신기하게도 각이 잡혀 있어.
육각형!
쭈그려 앉아 이걸 찍고 있으니 한 아이가 풀은 왜 찍냐는 뉘앙스로 물으며 지나갔다.
신기해서 찍었지~
앙증맞은 잎사귀에 발걸음이 멈춘다.
색이 고와서
오늘 나간 이유는 이 선데이 마켓이었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더 작았다.
아쉬워.
과일이랑 채소들 잔뜩 파는 마켓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동네 베이커리들
막 피기 시작한
아마도 동백꽃들...
정말 색이 곱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