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31. 23:16


친구와 함께 걷기

걸어서 안목해변까지



색이 너무 예쁘지만

아쉬운 거 한가지는 있구나.



안목해변 가기 전,

아마도 송정해변이었던 듯

재밌겠다만은 바람 정말 심하게 불었는데 괜찮은 건지.




잠깐 앉아가기




안목해변이구나




카페거리가 유명하다지만 딱히 모르겠어.

그냥 체인점에 앉아 커피음료 마시면서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게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가고 싶은 곳은 많다.

차근차근 다 가야지.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3:12






경포해변을 걷다



이런 저런 카페들도 보고






소나무들도 보고



경포호쪽으로 내려가 산책



꽃 색이 눈부시구나~




일하고 있는 말

힘들겠다.



강릉으로 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굉장히 신기한 나무가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가짜 나무

각이 잡혔어.



산책로




유채꽃도 예쁘고








경포대도 잠깐 보고



습지도 보고

가까이 가진 않았지만.



벚꽃 피는 계절에 오면 정말 예쁘겠다 싶어.

내가 좋아하는 수양벚나무가 정말 많아.





경포호 한바퀴 돌고 다시 숙소에 가방 가지러 갔다.

그리고 다시 만난 친구와 다음 여정으로.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3:06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려고 나갔다.



해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달이 떠 있어.








한참 보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햇빛이 느껴지는구나.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나가기 전에 내부도 살짝.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3:03

정동진에서 강릉으로 돌아와 강릉 돌아다니기

강릉여행에 와서 정작 강릉을 못 봤기에.






유명한 곳이라고..




소나무가 유명해서 벤치에도 솔방울이 있나봐.



아까 그 집



맛있엉.



강릉에 사는 친구 만나려고 있는 곳 찾아다니다 여기까지

이름은 까먹었네.

우여곡절 끝에 친구 만나서 먹고 놀았다.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2:59

그 친구와는 일정이 달라 헤어지고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정동진 다시 둘러 봤다.









역도 예쁘구나.

정동진 안녕

다음에 또 올게.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2:57

정동진여행은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이쁜 친구와 함께

강릉역에서 만났는데 기차 자리도 바로 옆이라 기쁜 마음으로.


입장료가 5000원 이었던가?





물 색깔이 어찌나 예쁘던지..

감탄에 또 감탄.




너무 좋아~




색이 예술







저건 뭔가 했더니 풀장이었다.

내려가 보고 알았네








전망대에서 커피와 머핀을 먹으며 휴식

360도 회전이라 여기 저기 다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입장권으로 할인도 받고.









계획에 없던 크루즈 둘러보기

이쁜 친구 덕분에 좋은 경치 감상했다.

가길 잘했다 싶어.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2:50


강릉역에서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15분이면 가는구나~



말로만 듣던 킨더초콜릿은 내 여행의 동반자



정동진역

동우는 누구니?





저기 크루즈가 보이는구나.




거대한 모래시계도 보고





바닷가 걷기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2:48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보지 못한 강문바닷가를 보고






솟대다리도 보고




오징어들도 보고




버스정류장 가다 이런 예쁜 곡선도 만나고

버스를 기다려서 향한 곳은 강릉역 근처의 맛집이라는 명신식당!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일찍 가서 아주머니께서 30분 후에 오라고..

그래서 그럼 언제까지 영업하시냐고 저녁에 오겠다고 말씀드리니 저녁 늦게까지 한다고..

그래서 정동진을 먼저 다녀 왔건만...

어느새 일하고 계시던 아주머니는 바뀌고..

그 아주머니는 몇 명이냐고 물어보시더니 한 명이라고 하니 이제 접을 거라고 안된다고..

흑흑

흑흑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간 내 탓이 크네. 

흑흑

흑흑

언젠간 다시 가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Posted by 누쿠모리
2013. 5. 31. 22:43


짙은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에 만난 강아지 두 마리

겁이 많은 아이는 뒤에 숨어서 빼꼼히.



짐 내려 놓고 순두부찌개 먹으러 나선 길



여기가 초당 두부마을!



솔향강릉이라더니 정말 소나무가 많네~





짬뽕 순두부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점심시간에만 판매하고.

내 취향은 역시 그냥 얼큰한 순두부찌개라 얼큰순두부 주문



오마이갓!

정말 정말 맛있다.

게다가 같이 나온 비지찌개는 또 어찌나 맛있는지.. 

예상치 못하게 비지찌개에 반하고 말았다.

어떻게 만드는 거지?

아아 배우고 싶어.

또 먹고 싶어. 흑흑


다 먹고 나가려니 비가 세차게 내려서 주인 아주머니께서 더 앉아 있다 가라고 하셔서 할일 없이 앉아있다

비가 좀 그친 거 같아서 그만 가보겠다고 나왔건만 여전히 주룩주룩...

비만 쫄딱 맞았구나..



그나마 이렇게 무지개를 본 게 위안을 준다.


순두부찌개랑 비지찌개.. 

또 먹고 싶다.





Posted by 누쿠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