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5. 14:29
다들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아서 만나기로 한 중간 지점. 영동.
거의 1년 반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 그리고 곧 일본으로 유학 떠나는 동생, 이렇게 셋이 룰루랄라.


12시 반 쯤 영동역 도착.
 

포도와 감의 도시라고 곳곳에 이렇게 포도와 감이..



가로등도 감 모양!
가로수도 감나무!


발걸음이 가는 대로 걸으니 영동시장.


시장 근처에 있는 병원.


병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집같이 생겼다.


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보이는 풍경.


걷다보니 나온 학교


잔디밭이 깔린 운동장을 난 여기서 처음 봤네.


왠지 유후인의 그 길이 생갔났던 곳.



산길 따라 올라간 곳에서 내려다본 영동의 모습.


여기는 수도도 감이다~!


우리가 둘러본 곳이 용두공원이었구나.



감꼭지가 남아있는 감나무들.



다리 건너편에도 학교. 여기도 잔디가 깔려있었다.


개울.


저 멀리 영동역.



가로수가 감나무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운 곳. 영동!
가을에 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쉬러 들어간 까페에 있는 돈 물고 있는 돼지등.
 

저 멀리 용두정. 실제로는 예뻤는데 사진은 이모양.


다시 역에서



역 안에 등도 감이랑 포도!


돌아오기 전에 역 안에서.

밤에는 깜깜하니 별도 참 잘 보이더라.
물론 내가 보고 싶어하는 별들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서울에 있을 때보단 훨씬.
좋은 추억 하나.
Posted by 누쿠모리